라이엇 게임즈 2026 총정리 LoL 발로란트 VCT까지 달라진 것들

라이엇 게임즈가 2026년을 맞아 주력 타이틀 전반에 걸쳐 대규모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단순한 신규 콘텐츠 추가를 넘어 게임 시스템과 이스포츠 운영 방식까지 손을 댄 만큼, 어떤 점이 바뀌었는지 한번에 짚어보겠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내실 다지기’로 방향 전환

라이엇은 2026년 LoL과 발로란트에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기보다 기존 시스템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내실 다지기’ 형태의 로드맵을 공개했습니다.

2026 시즌 1에서 적용된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타칸, 피의 장미, 무력행사 오브젝트 삭제
  • 신규 기능 ‘수정 과잉성장’ 도입 및 에픽 몬스터·정글 몬스터 스탯 강화
  • 포지션별 퀘스트, 민병대 효과, 미니언 생성 속도 변경
  • 랭크 게임에 ‘용맹의 방패’ 효과 도입 — 배정 포지션에서 숙련도 C 이상 달성 시 패배해도 LP 손실 없음
  • 마스터 이상 랭크에서 탈주 시 MMR 감소 적용

또한 오래된 LoL 클라이언트를 대체할 새로운 통합 클라이언트를 개발 중이며, 그래픽 개선과 신규 모드 도입 등 광범위한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발로란트 2026 — 경쟁전 공정성과 신규 콘텐츠 강화

매치메이킹 및 제재 시스템 개편

라이엇 게임즈는 2026 시즌 최우선 과제로 경쟁전 품질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숨겨진 MMR 계산 방식을 개편해 개인 실력이 매치메이킹에 보다 정확히 반영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비매너 플레이 근절을 위해 매년 게임 접속 시 갱신이 필요한 ‘커뮤니티 서약’이 새롭게 도입됐습니다. 부적절한 텍스트 및 음성 채팅에 대한 판단 기준을 재정해 위반 시 더 강한 페널티가 부여되며, 이용자는 ‘행동 상태’ 기능을 통해 본인의 제재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규 무기·맵·모드 추가

신규 보조 무기 ‘밴딧’이 추가됩니다. 고스트와 셰리프 사이의 성능 공백을 메우는 무기로, 경형 방어구를 착용한 적을 헤드샷 한 방에 처치할 수 있는 화력을 갖췄습니다.

대대적인 리워크를 거친 ‘브리즈’가 경쟁전 맵 로테이션에 복귀하며, 업데이트 후 첫 2주간은 브리즈 패배 시 랭크 점수 하락 폭을 50%로 줄이는 보정이 적용됩니다. 또한 2026 시즌 액트 III에서는 ‘쿠로나미의 귀환’, ‘난투: 초월’ 등 신규 콘텐츠가 추가됐습니다.

VCT 퍼시픽 2026 — 12팀 체제와 트리플 엘리미네이션

라이엇 게임즈는 2026 VCT 퍼시픽의 일정과 운영 방식을 발표했습니다. ‘탈론 이스포츠’를 대신해 ‘풀 센스’가 새로운 파트너 팀으로 합류했고, ‘농심 레드포스’와 ‘바렐’이 어센션을 통해 퍼시픽 출전을 확정하며 12개 팀 체제가 완성됐습니다.

올해부터는 하부 리그인 챌린저스 팀들이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에 직접 도전할 수 있는 ‘챔피언스로 가는 길’이 새롭게 도입돼 유망 팀들에게 국제 무대 진출 기회가 마련됩니다.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 개최지로는 부산이 선정됐습니다.

신작 전략 — ‘선택과 집중’

라이엇이 현재 공식적으로 준비 중인 신작은 2개입니다. 가장 전면에 있는 작품은 격투 게임 ‘2XKO’로, EVO 챔피언십 시리즈 공동 창립자인 톰 캐넌과 토니 캐넌이 개발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LoL 캐릭터를 활용한 2대2 태그 격투 게임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시범 테스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LOL 세계관 MMO는 공동창업자 마크 메릴이 “우리가 만들고 싶은 게임을 다시 정의하고 있다”고 밝히며 전면 재조정에 나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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