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의 제왕’이라 불리는 마키베리가 슈퍼푸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항산화 능력이 탁월하고 다양한 건강 효능이 알려지면서 찾는 사람이 늘고 있는 만큼, 올바른 섭취법과 부작용까지 꼼꼼히 살펴보겠습니다.
마키베리란? 성분과 특징
마키베리(학명: 아리스토텔리아 칠레니스)는 칠레와 아르헨티나 등 남아메리카 지역에서 자라는 야생 베리류입니다. 칠레 원주민들은 오래전부터 이 열매를 상처와 질병 치료, 체력 향상에 활용해 왔다고 합니다.
마키베리는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다른 베리류보다 4배나 많이 함유돼 있으며, 탄수화물, 오메가 3·6·9 등 불포화 지방산, 단백질, 무기염류도 풍부합니다.
마키베리 주요 효능 5가지
마키베리는 안토시아닌을 비롯한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세포를 손상시키는 자유 라디칼을 중화시키고 노화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염증을 완화하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관절염이나 만성 염증 질환 개선에도 효과적이며, 비타민C와 항산화 물질이 면역 체계를 강화해 계절성 질병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 항산화 작용: ORAC 수치 27,600으로 항산화 능력이 매우 높으며, 강력한 안토시아닌 성분인 델피니딘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 피부 미용: 마키베리 추출물을 피부에 직접 발랐을 때 자외선 차단 효과를 보였으며 피부 노화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호흡기 건강: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마키베리 추출물 섭취가 흡연으로 인한 폐와 호흡기 손상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혈당 조절: 안토시아닌과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혈당을 조절하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 예방 및 관리에 좋습니다.
- 다이어트: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체내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는 역할을 해 체중 조절 목적으로도 활용됩니다.
마키베리 부작용과 주의사항
안토시아닌 성분이 체질에 맞지 않는 사람이나 과다 섭취 시에는 속쓰림, 복통, 설사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마키베리는 당을 함유하는 과일이므로 다량 섭취하면 혈당이 높아져 당뇨나 비만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술 예정자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권장되며, 처음에는 소량부터 시작해 부작용 여부를 확인하고 이상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마키베리 먹는법과 하루 권장량
마키베리 하루 권장량은 분말 기준으로 3~6g 정도입니다. 샐러드·스무디 등 저온 조리 시 활용하고, 고온 가열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패 방지를 위해 어두운 곳과 불투명 용기에 보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마키베리는 씨앗과 껍질에 영양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과육만 섭취하는 것보다 씨앗과 껍질까지 함께 먹는 것이 좋으며, 그래서 보통 말린 뒤 가루 형태로 가공된 경우가 많습니다. 가열하는 요리보다는 우유나 요플레에 타먹는 방법이 영양소 손실이 적어 더 좋습니다.
마키베리물 만들기
가장 간편하게 마키베리를 섭취하는 방법이 바로 마키베리물입니다. 물 200~250ml에 분말 1스푼을 넣고 녹을 때까지 저으면 됩니다. 조금 더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마키베리 얼음 6~7조각에 키위 1개, 바나나 1개를 함께 믹서에 갈아 슬러시로 만들어 마실 수도 있습니다.
차갑게 마시는 것이 좋고, 꿀이나 레몬즙을 살짝 더하면 맛도 풍부해집니다. 아침 공복에 한 잔 마시면 하루 항산화 루틴으로 자리 잡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