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명의로 몰래 대출이 실행되거나 신용카드가 발급되는 피해,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만 갈수록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는 이런 금융 사고를 사전에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신청 방법부터 해제 시 주의사항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란?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는 신규 대출이나 신용카드 발급과 같은 여신성 금융거래를 제한하는 제도입니다. 본인이 동의하지 않은 신규 신용거래가 실행되는 것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로, 금융사고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활용됩니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곧바로 한국신용정보원에 안심차단 정보가 등록되고, 은행·보험·증권·카드사 등 4천여 개 금융회사에 공유됩니다.
핵심 요약
- 신용대출, 전·월세자금대출, 주택담보대출, 학자금대출, 정책서민금융, 각종 담보대출 차단
- 신차·중고차 할부금융, 금융리스 차단
- 신용카드 신규 발급, 신용형 직불카드, 햇살론카드 차단
- 신규 대출, 한도 증액, 대환은 차단되지만 기존 대출의 연장은 가능
- 한 곳의 금융기관에서만 신청해도 전 금융권에 일괄 적용
신청 방법
영업점 방문 신청
은행, 저축은행, 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우체국 등 거래 중인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 지참은 필수입니다.
모바일 앱 신청 (주요 은행)
은행별 모바일 앱 신청 경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 카카오뱅크 : 전체 메뉴 → 인증/보안 → 여신거래 안심차단
- KB국민은행(KB스타뱅킹) : 전체 메뉴 → 인증/보안 → 보안서비스 → 금융거래 안심차단 설정
- 하나은행(하나원큐) : 전체 메뉴 → 대출 → 대출관리 → 여신거래 안심차단 신청
- 신청 가능 시간 : 영업일 및 토요일 07:00~22:00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는 심사를 받고 있는 대출에도 적용되므로, 대출 실행을 완료한 뒤 신청해야 합니다. 기존 대출의 한도 증액, 대출 갈아타기도 차단되니 미리 확인이 필요합니다.
해제(해지) 방법과 주의사항
해제는 반드시 영업점 방문
해제 방법은 딱 하나, 가까운 은행 영업점 방문입니다. 금융당국 정책에 따라 비대면으로 신청했어도 해제 시에는 반드시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야 합니다.
신청 당시 이용한 은행이 아니어도 관계없으며, 은행·저축은행·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산림조합·우체국 중 어느 곳이든 가까운 영업점에서 해제가 가능합니다.
해제 후 재가입도 가능
서비스를 해제하면 곧바로 해당 금융거래가 가능하고, 필요한 금융거래를 마친 뒤 서비스에 재가입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어카운트인포 앱으로 통합 관리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 앱에서는 여신거래 안심차단을 포함한 안심차단 3종(여신거래·비대면계좌개설·개인정보노출자)을 통합 관리할 수 있습니다. 여러 서비스를 한 앱에서 확인하고 싶다면 활용하면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