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방한이 확정되면서 국내 자본시장이 전례 없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민간 제작 웹사이트 ‘젠슨 황의 발자취’까지 등장하며, CEO 한 명이 하나의 거대한 투자 테마가 되는 이례적인 현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젠슨 황의 발자취란?

‘젠슨 황의 발자취(Jensen Huang KR Tracker)’는 엔비디아 황 CEO의 방한 동선과 관련 한국 상장사의 주가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웹사이트입니다.
핵심 기능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동선 지도: 인천공항 입국부터 수도권 예상 방문지까지 지도 위에 핀으로 표시
- 관련주 실시간 주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LG전자, 두산로보틱스 등 35개 종목, 7개 테마별 주가 등락률 제공
- 뉴스 자동 수집: 국내 주요 매체 기사를 자동으로 긁어모아 황 CEO의 일정 변화를 즉시 반영
- 관련주 연결망: 같은 뉴스에 함께 등장한 종목끼리 연결해 투자 맥락 시각화
- 코스피 대비 성과 차트: 방한 보도 첫 시점부터 관련주와 코스피 수익률을 정규화해 비교
‘Jun’이라는 닉네임의 개인 연구자가 독자 제작한 사이트로, 2026년 5월 31일 첫 공개 이후 4일 만에 방문자 5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방한 일정과 예상 동선
젠슨 황 CEO는 2026년 6월 4일 저녁 한국에 입국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한 직전 대만에서는 1일 저녁 한국 파트너사들과 ‘코리아 파트너 나잇’ 만찬을 진행했으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올해 세 번째 회동을 갖기도 했습니다.
국내 방문 예정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6월 5일: 서울 성수동 삼겹살 회동 — 최태원 SK, 구광모 LG,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과 ‘소맥 회동’
- 네이버 1784 방문: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의 별도 회동 추진
- 크래프톤 장병규 의장 면담: 피지컬 AI·휴머노이드 로봇·AI PC 협력 논의
-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회동: 피지컬 AI 협력 가능성
- 6월 7일 잠실야구장 시구: 두산-키움전에서 두산 유니폼 93번을 입고 시구, 박정원 두산 회장이 시타
- 예능 출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예정 (전 세계 토크쇼 최초)
황 CEO와의 협력 가능성이 거론되는 기업들은 반도체·HBM, 로봇·피지컬 AI, AI 인프라·전력, 플랫폼·소버린 AI, 완성차·자율주행, 그리고 현대차·새만금 AI 거점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습니다.
사이트가 추적하는 테마주와 주가 반응
방한 확정일(5월 27일) 이후 관련주들의 주가 흐름은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상승 상위 종목 (방한확정 이후 기준)
- 두산로보틱스 +54.08%
- 로보스타 +50.85%
- LG전자 +43.62%
- 네이버 +32.55%
- 유일로보틱스 +18.87%
- 삼성전자 +16.45%
하락 종목
- LG이노텍 -18.66%
- 두산퓨얼셀 -16.85%
- 포스코DX -16.93%
로봇·피지컬 AI 테마 평균은 +42.24%, 반도체·HBM 테마 평균은 +11.70%로, 이번 방한의 핵심 키워드가 ‘피지컬 AI와 로봇’임을 수치가 말해 주고 있습니다.
사이트 등장의 의미
황 CEO에 대한 국내 관심은 지난해 10월 경주 APEC 참석 당시 이재용 삼성 회장·정의선 현대차 회장과 치킨집에서 가진 ‘치맥 회동’ 이후 본격화됐습니다. 이번 방한에서는 삼겹살 회동, 야구 시구, 예능 출연까지 이어지며 황 CEO는 IT 업계 CEO를 넘어 국민적 셀럽에 가까운 위상을 갖게 됐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특정 기업이나 산업군이 아닌 CEO 개인 자체가 투자 테마가 되는 독특한 현상으로, 국내 자본시장에서 전례 없는 사례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이용 방법
‘젠슨 황의 발자취’ 사이트는 별도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영어 모드를 모두 지원하며, 새 뉴스 등록 시 웹 푸시 알림 기능도 제공합니다.
- 사이트 주소:
- 주가 정보는 실시간이 아닌 지연 시세이므로 투자 판단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예상 방문지는 언론 보도 기반의 추정 동선으로, 공식 발표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