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매일 소비하는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축산물 이력제 관리시스템은 가축의 출생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국가 관리 시스템입니다.
축산물 이력제란?

축산물 이력제는 가축의 출생부터 도축·포장처리·판매까지 각 단계별 정보를 기록하고 관리하여 위생 또는 안전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력을 추적해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소·돼지·닭·오리·계란 등 국내산과 수입 축산물 모두에 적용되며, 각 축산물마다 고유한 12자리 이력번호가 부여됩니다.
이 제도를 통해 소비자는 구매하려는 축산물의 원산지, 사육지, 도축일자, 등급 등의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원산지 허위 표시나 둔갑판매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력조회 방법
홈페이지를 통한 조회
축산물 이력제 관리시스템(https://mtrace.go.kr)에 접속하여 축산물 포장지에 표시된 12자리 이력번호 또는 묶음번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조회 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이력번호 및 출생년월일
- 소의 종류와 성별
- 농장경영자 및 사육지 정보
- 도축장명 및 도축일자
- 도축검사결과 및 육질등급
- 포장처리업소 정보
모바일 앱 활용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축산물이력제’ 앱을 다운로드하면 더욱 간편하게 이력조회가 가능합니다. 앱에서는 이력번호를 직접 입력하거나 바코드 촬영 기능을 이용해 즉시 축산물의 이력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력제의 주요 혜택
소비자 측면
소비자는 판매되는 축산물에 대한 상세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여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가축전염성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입육과 국내산의 구별이 명확해져 원하는 품질의 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농가 및 유통업체 측면
축산 농가는 축산물의 이동 및 도축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축산물을 차별화하고 더 높은 소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질병 발생 시 신속한 역추적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가축의 혈통과 사양정보를 통합 관리하여 가축 개량과 경영 개선에도 기여합니다.
이력 신고 및 등록
축산 농가는 축산물 이력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출생·양도·양수·폐사 등의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을 위해서는 축산물이력제 홈페이지에서 이용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필요 서류와 함께 제출해야 하며, 농장식별번호와 이력번호 입력 시 띄어쓰기 없는 정확한 형식을 준수해야 합니다.
장부나 거래내역서 등의 기록 사항을 기록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기록할 경우,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