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를 앞둔 본인이나 자녀를 군에 보낸 가족이라면 월급이 얼마인지 가장 먼저 궁금할 것입니다. 2026년 군인 봉급표가 인사혁신처 기준으로 확정된 만큼, 병사·부사관·장교별 기본급과 실질 수령액을 한눈에 정리해 드립니다.
2026년 병사 기본급 및 실수령액
2026년 군인 봉급표가 확정됐습니다. 병장 기본급은 150만 원으로 동결됐지만 자산형성프로그램 지원금 55만 원을 포함하면 실질 수령액은 205만 원입니다. 2026년은 최근 3년간 급격한 병 봉급 인상에 따라 군 간부와의 적정 보수 격차 유지를 위해 동결하였습니다.
2026년 병사 계급별 기본급 및 실질 수령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병: 기본급 75만 원 / 정부 매칭 포함 실질 약 90만 원
- 일병: 기본급 90만 원 / 정부 매칭 포함 실질 약 110만 원
- 상병: 기본급 120만 원 / 정부 매칭 포함 실질 약 155만 원
- 병장: 기본급 150만 원 / 정부 매칭 포함 실질 약 205만 원
위 봉급표는 기본급 기준으로, 실수령액은 직급보조비, 정근수당, 가족수당, 특수지 근무수당 등 각종 수당이 추가되므로 실제로는 더 높습니다.
장병내일준비적금으로 전역 시 목돈 마련
2026년 군인 적금의 핵심은 장병내일준비적금입니다. 이 상품은 여러 시중은행에서 같은 제도 아래 각각의 이름으로 판매하는 구조라, 어느 은행에서 가입하든 제도 자체는 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육군 기준 의무 복무 기간은 18개월이며, 이 기간 동안 월급을 전액 저축한다고 가정하면 단순 합산으로 약 2,010만 원 수준이 됩니다. 여기에 정부 매칭 지원금이 더해지면 실질 목돈은 더욱 늘어납니다.
2026년 간부(부사관·장교) 봉급 인상률
병사 봉급이 동결된 것과 달리 간부 봉급은 인상되었습니다.
5년 미만 초급간부(하사·중사·소위·중위)는 공무원 기본급 인상률 3.5%에 특별 가산 3.1%를 추가해 최대 6.6% 수준의 보수 인상이 이루어졌습니다. 소위 1호봉은 올해 202만 원에서 내년 215만 원으로 약 13만 원 오릅니다.
2026년 군인 봉급표 기준으로 하사 1호봉은 213만 원입니다. 부사관·장교는 호봉이 오를수록 봉급이 높아지며, 각종 수당까지 더해지면 실수령액은 기본급보다 상당히 높아집니다.
병사와 하사의 실질 급여 차이
병장과 하사의 실질 수혜액 차이는 사실상 불과 8만 원입니다. 하사에게는 각종 수당이 추가되지만, 동시에 생활비·교통비·외식비 등 사회생활 비용도 함께 발생합니다. 병사는 의식주가 기본 제공되는 환경이라 실질 저축률은 오히려 병사가 더 높을 수 있다는 게 전역자들의 공통된 얘기입니다.
세금 및 비과세 여부
병사(이병~병장) 봉급은 비과세 항목으로 소득세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단, 부사관·장교 등 직업군인은 일반 근로소득세가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