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월이 되면 직장인들이 가장 먼저 챙겨야 하는 일정이 바로 연말정산입니다. 간소화 서비스 오픈일부터 회사 서류 제출 마감, 환급금 수령 시기까지 2025년 귀속분 기준으로 2026 연말정산 전체 일정을 한눈에 정리해 드립니다.
2026 연말정산 전체 일정 한눈에 보기
2026년 연말정산(2025년 귀속분)의 전체 흐름은 이렇습니다. 직장인이라면 1월에 간소화 서비스에서 자료를 확인하고 회사에 제출한 뒤, 2~3월에 환급을 받는 흐름입니다.
주요 일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간소화 서비스 오픈: 2026년 1월 15일(수)
- 확정 자료 조회 권장일: 1월 20일(화) 이후
- 회사 서류 제출 기간: 1월 15일 ~ 2월 중순 (회사별 상이)
- 직장인 환급 시기: 2월 말 ~ 3월 급여일
- 퇴사자 신고 기간: 5월 1일 ~ 31일 (종합소득세)
- 퇴사자 환급 시기: 6월 ~ 7월
간소화 서비스 오픈일과 이용 방법
언제부터 접속 가능한가
올해는 2026년 1월 17일부터 홈택스에 접속하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실제 자료 조회는 1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가능합니다.
병원·카드사 등에서 자료가 늦게 넘어오는 경우가 있어 가급적 1월 20일 이후에 조회하여 한 번에 내려받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간소화 서비스란
국세청이 보험사, 병원, 학교, 카드사 등 영수증 발급기관으로부터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를 일괄 수집해서 근로자가 한 곳에서 조회하고 내려받을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입니다. 2026년 기준 총 45종의 소득·세액공제 자료가 제공되며, 건강보험료부터 기부금까지 폭넓게 커버됩니다.
간소화에 잡히지 않아 별도 준비가 필요한 항목
간소화에 반영되지 않는 대표 항목으로는 미취학 아동 학원비(체육시설 포함), 월세 세액공제 자료, 일부 종교단체 기부금, 소규모 안경점 구입비, 해외 의료비, 산후조리원 비용 일부 등이 있습니다. 이런 자료는 해당 기관에서 직접 영수증을 발급받아 회사에 제출해야 합니다.
회사 제출 방법과 마감 기한
개인 PDF 직접 제출
홈택스에 로그인 후 간소화 서비스에서 항목을 선택하고 PDF로 저장하여 회사 담당자에게 제출하는 방식입니다. 회사마다 서류 마감일이 다르므로 사내 공지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
근로자가 홈택스에서 간소화자료 제공 동의만 하면 국세청이 간소화자료를 회사에 직접 일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회사는 국세청으로부터 제공받은 간소화자료를 활용하여 공제신고서 및 지급명세서를 한꺼번에 작성·제출할 수 있습니다.
근로자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15일까지 홈택스 또는 손택스에서 자료제공 동의를 하면 국세청은 2026년 1월 17일 또는 1월 20일부터 3월 10일까지 해당 회사에 간소화 자료 압축파일을 제공합니다. 동의 기한을 놓치면 개인이 직접 조회하여 제출해야 합니다.
환급금은 언제 받을 수 있나
연말정산 환급금은 국가에서 내 통장으로 직접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재직 중인 회사를 통해 월급에 포함되어 들어옵니다. 빠르면 2월 월급날에 이미 환급금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기업은 3월분 월급 지급일(주로 3월 10일, 20일, 25일)에 환급금을 포함하여 지급합니다.
연말정산 환급금이 있는 경우 연말정산 신고 후 30일 이내에 받을 수 있으며, 2월 급여 지급 시 발급되는 원천징수영수증 지급명세서 하단에서 (-)로 표기된 금액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가 납부 세액이 발생한 경우에는 2월 급여에서 차감됩니다.
연말정산 기간을 놓쳤다면
기간 내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개별적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중도 퇴사자도 마찬가지로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환급을 받을 수 있으므로 기간을 놓쳤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